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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새해도 건강하십시요~ 제주입니다. 보내주신 유과 넙죽 받기는 하고 입금은 이제서야 합니다. 아마 선생님 속으로 "내 아무리 그쪽을 믿기로 이건 좀 심한거 아닌가.. 해가 바뀌었는데.. 이사람아..." 이러실거 같습니다.. 일부러 안한게 아니라.. 사실은 저도 유과 한쪽의 반 밖에 못먹고 접시에 떨어진 튀밥알만 주어먹어서... 또 유과를 먹어야겠기에.. 다음에 유과 또 주시라하고 선생님 계산하기 편하시게 한꺼번에 송금해야지 했거든요.. (두 번만 선생님 생각했다가는 ~~~) 설 지나고 만드신다 하셨으니 저 2상자 보내주십시요... 그리고 들깨가루 맡겨놓은거에 보리쌀 2봉지, 빈자리 현미.. 배즙 1상자 주시구요... 다시 들깨가루 10봉지 맡겨놓습니다... '' 유과 4상자. 배즙 1상자. 맡겨놓는 들깨 10봉지. 보리2봉지. 현미도 2봉지(쯤 들어가겠죠..) 모아서 지금 송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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