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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의 생산품이 다양해져서 참으로 즐거워요. 제가 월동준비 다 마친것 처럼 이 겨울을 든든하게 날 수 있을것 같아요. 현미를 먹어온 시간이 세월이라 할 만큼 오래 먹어 왔지만 아직도 어머님과 아이들은 황미를 더 좋아합니다. 보우 황미로 밥을 해보니 하얀 쌀눈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보기에도 예쁘네요. 그래도 저는 씹을 거리가 있는 현미가 더 사랑스럽습니다. 지난번 무우랑 같이 넣어주신 무우 보다 큰 고구마요 일명 무식한 고구마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무식한 고구마라 하기에는 요즘 시중에 가늘고 길쭉길쭉한 고구마 보다는 맛도 있고 잘생겼던데요. 우리 아이들이랑 한참을 웃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고구마가 넘 커서요. 그리고요 아직 탱자 아카시아꿀절임을 구할수 있을까요? 탱자랑 이것저것 주문드립니다. <주문내역> 현미1상자, 탱자& 아카시아꿀절임1병, 파시 반곶감 2봉지 토말 1봉지, 고말 1봉지, 무말 1봉지, 엿기름 2봉지 <받는 사람>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장지빌라 ///호 031-764-//// 김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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