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떡국떡 소식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쓴이:

수지김희경

등록일: 2018-01-13 15:42
조회수: 430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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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제가 지금껏 먹어본 떡국떡 중 식감이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는 보우 떡국떡,
언제 만드실건가요?
작년에 추가 주문하러 들어왔다가 품절되어 지금껏 아쉽습니다.
보우 떡국떡 가히 예술입니다.
올해는 아쉬움없이 구매해서 여기저기 나눠 먹으려 합니다.

송하 2018-01-13 19:33:55

과찬에 미안합니다.. 나도 준비는 해야 하는데
어드팀으로 할까? 그 생각입니다.. 내가 사는 동내는 용동이고
농장인 보우농원은 기곡마을인데 두동내 다 한동내 입니다..
떢을 만들려면 7 ~8 명의 인력이 될합니다..

먼저 떡판들 청소하고 손질하고 작업장 청소하고 작업하고 하는일이
보통 3 일정도 걸리는 작업입니다.. 조건이 자기들 필요한 떡국떡을 만들어
건조가 되면 썰어서 봉지에 이름써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자기들이
필요한 시간에 찾아가기 자기도 쓰고 동내에서 먼저 먹고 택배도 하는 일들이

일은 하고 어찌보면 말은 선물로 하지만 내생각은 먼저가신 함평땍인 내 어머니 가
보고싶어서 다 그분들하고 잘 살았던분 분들이랑 그리고 나도 거기에서 다시 만나면
그때 맛있는 떡국으로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생각입니다.. 몇일간 고생하고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한번 하는 그정도 작업은 할수있는 뿐 입니다...

그보다도 내가 할일은 아직 벼도있는 나락을 도정하여 백미로 만들어야 하기에
일주일 내로 도정을 하기로 할것 이고여 어느 동내아짐들 을 어느 동내를 약속할까
기곡아짐들은 내가 모시고 다녀야 하는일이 불편하고 용동의 아짐즐은 자기가 오기에
일은 편하고 하는 일이라 그리고 해를 바꾸어서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그보다도 떡국이 맛이 있다고 하는 일이 자기들 마음에 정성이 있어서 좋고
그보다도 좋은 함적굴 쌀이 맛있고 그보다도 쌀가루를 만들때 날짜를 3 일정도로
잘 시간을 기달려야 하고 쌀가루를 두번만 갈지만 동내나 내 일이나 4 번 갈아서
잘 쪄서 밀때에 공장에서는 두번 밀지만 우리는 4 번 밀어야 떡국이 몇일을 두어도

다시 끓여도 풀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풀리지 않으면서 맛이 있는
너무 뻥을 치자면 내 어니의 정성이 내 나음에 내손으로 이어저 ~~~~

송하 2018-01-13 20:11:30

쪼끔 더 설명하지면 떡국떡을 어느날 만들다고 정해지면 다들
쌀들을 물에 담그고 작업장 준비하고 하는 B 팀은 허드레 작업을 하고
A 팀은 떡을 많이 만들어 가는 사람이자 힘이좋고 일잘하는 사람으로
5 명정도가 사람이 작업을 하고 나면 몇일후에~~

또 기곡이나 로 빠꾸어 작업을 하고나면 그때에 일잘하는 떡을 많이 해간
말하자년 쌀 한두 2가마니 정도면 80 Kg 로 거금 으로 일많이 한팀으로 팀을만들어
보우농원용 떡국을 다시 만들면 그때에 택배로 나가기에 설이 가까워 지면
마누라는 ㅈㅈ을 지경이라고 하지만 전기값은 별거아니라 하지만 까스값은 생각보다

많이 들지만 그보다도 나는 기분좋은 작업이고 시루떡을 25 Kg을 들고 던저여 하는
작업이 힘좋은 내가 아니면 아무도 할수가 없고 떡이 잘익는정도 잘 익은지를 잘 아는
일도 내가 아니면 할수가 없는 일들이라 다들 내일이라 쌩힘이 나는 좋은 일입니다ㅏㅏ

유재성(가족사랑) 2018-01-24 14:23:09 [삭제]

글만 읽어도 시끌벅적 훈훈하게 여럿이 만드는 모습들이 생생하네요.
그러니 맛난 거였군요.
저는 원주시 태생이라, 어릴적엔 명절때면 떡 맡겨서 가래떡 맞춰와서 하룻밤 꾸둑꾸둑 말려서 손이 부르틀 정도로 엄마가 떡국떡을 썰어 놓으시던게 생각나네요. 가래떡을 난로에 스윽 밀어서 얇게 만들어 먹고, 난로 위에 얹어서 동그랗게 부풀 때 먹으면 정말 맛났었는데...... 그 어머니 연세가 올해로 92세. 아직 저와 함께 사시네요. 엄마는 떡국을 무지 좋아하셔서 끓여드리면 지금도 밥보다 더 많은 양을 드셔요.^*^
올해도 떡국떡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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