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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채소즙은 입금시키고, 오늘 시간내어 게시판 내용 이리저리 보다가 추석전 쓴 주문장을 보고 화들짝 놀라 집에 확인해보니 ~2상자 왔었던거 같다고. 쌀봉지 몇개는 베란다 선반에 올려놓았노라고~ 에구 에구~ 주문했던 나도 주문 내역 잊고 채소즙만 김치냉장고에 가득 한 것보고 채소즙100봉만 달랑 입금하였고 울 낭군도 다른상자에 들어 있던 쌀들, 알맹이 쏙 빼서 올려 놓고 흔적없이 박스도 깔끔히 처리하였으니.... 도와준 옆지기에 뭐라 할수없어 몇봉이었더냐 하니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ㅎㅎ.......... 올려놓은 쌀봉지 카운트해 전화 오길 5봉 이라하는데....영~ 그 두뇌도 믿을수 없기에.. 샘~ 제가 채소즙 입금했다고 올린 게시판에 아무런 멘트도 안하셨으니 점점 쇠약해 가는 나의 두뇌에 원망을 돌릴밖에요...ㅋㅋ 5봉 맞나요???? 추가 입금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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