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택배하지 않기로 한 날인데 전화로 채소즙 주문하시는
두분이 똑 떨어 졌다고 시급하게 보내 달라 하고 이 아래 분은
토요일은 수취가 불가하다 하여 부득이 택배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택배를 할려면 오전 일과로 마치고 준비 하여야 하기에 작업이 4 시간은
손실?이 되는셈 입니다.
아래 두분중 olive 님은 토요일 받게 하라 하고 김혜경님은 부추를 넣어달라 하는데
부추가 준비가 아니되어 내일 금요택배로 보내겠습니다.
집집마다 텃밭에 부추라는게 신문지 두어장 넓이에 심는것이라 그거 다 베어 보아야
한두주먹에 불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집에 부추가 다 베어 보아야 한주먹이나 되겠고
이번 9 호태풍때 나의 뽕나무가 상당한 피해를 보았는데 부러진 가지 베어내고
처진가지를 제거해 주는 전지전정을 하면서보니 뽕밭에 부추가 제법 있었습니다.
아마 새가 동을 싸서 난 모양인데 품종은 토종이 아니라 개량종으로 보였습니다.
품종은 개량종 이라하여도 완벽한 유기농 부추로 일종의 자생부추라서 맛은 무던할것 같았습니다.
그거 내일 아침에 베어 보면 한두다발은 될것 같습니다. 마침 먹기 좋게 자랐던데.....
이렇게 벙개택배를 마칩니다. 내일도 택배를 하겠습니다.
오늘 하다보니 금요택배가 항상 불안 합니다. 토요일 휴무가 많고
한번 지연되어 버리면 사고처리?가 난감 한것이 어디에도 연락이 아니되기에 말입니다.
택배를 月木 으로 한주일에 2 번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댓글로 의견 부탁 드립니다. 내가 너무 태만해 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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