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아래 주문까지 주문대로 출발 하였습니다.
채소즙이 부족하면 어쩌나 조마조마 했는데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오전에 여러일로 구청에 나갈라하니 마을에서 새로지은 모정 준공식이 있는데
나가 버리면 어쩔거냐하여 그러면 그 사이에 당근을 썰어 말리기로 하고
작업중 급히 나가 축문을 내가 읽기로 하였고 그 축문이라 할까 기원문에 말하기를
유 단군기원 4344 년 차 4 월 15 일 광산구민의 지극한 지원과 마을 분들의 정성을 모아
근사한 모정을 지어 伏龍亭 이라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조촐하지만 정성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바치니 복룡정 조앙신과 복룡산 산신령님은
흠향하시고 우리마을 농사는 농사마다 풍년들게 하여주시고 할머님들 굽은 허리
쭉쭉펴 주시고 빠져버린 이빨들 새로나게 하여 주시고 촉떨어져버린 영감님들
촉을 이어주어 불뚝불뚝 불켜지게 하여 주시기 축원합니다. 상향 .....
동내분들 내빈들 박장대소로 뒤집어 지는것 이지요....
♧요즈음 날씨가 건조하고 온도가 높아 무엇이던 건조하기는 참 좋은 때라서
당근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이거 끝나면 무우도 선도 좋을때 말리고 할것 입니다.
오늘도 공간메움으로 무우가 많이 나갔는데 무우들이 내가 보기도 선도가 무척 좋습니다.
보내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 이렇게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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