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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나의 계획이라면 ♧사과밭을 품종도 그렇고 심는방법도 개선하여 유기농에 수월한 방법으로 개선하자 그 생각이 맞는지 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작년에 일본 아모모리현 히로사키시 키무라농장을 다녀왔었는데 그간 궁금하였던 그점이 나의 생각과 같았다. 막말로 하자면 키무라씨는 순진한 농부가 아닌 방송과 출판사와 아오모리가 합동으로 짜고친 고스톱일뿐 이었으나 그들이 정작 딴전피우며 숨기고 있는 방법은 옳았다. 그렇게 개편 할려면 지난 늦가을 11월 중순에서 12 월 초순에 마치어야 하는데 그일을 하지 못하였고 그래서 올봄에 하려니 하였으나 이일을 하지 못하고 넘어간것이 반드시 해야하는 적절한 시기를 지켜야 하는데 그게 절임배추와 김장에 밀려 하지 못하므로 2011 년에는 절임배추와 김장을 생략하고 과수원 개편 작업을 하기로하고 다시 금년 늦가을로 한해를 미룰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집뒤 뒤안이 탱자나무 울타리로 되어 정리가 되지않고 밭에 물이 큰비가 오면 바로 집으로 달려들게되어 이 불편을 60 여년 당해오는 일이라 매년 마음은 있으나 하지 못하다가 금년은 작심하고 마치어 소소한 마무리만 하면되니 그일은 마쳣다 하고.. 이제야 뒤안이 개운하고 말끔하여 아무리 큰비가 와도 속상할일 없게 되었습니다. 뒤안 소금창고도 말끔하게 되었으니 비용은 많이 들었으나 결과는 많은 이익을 받은 셈이고... ♧과수품종중에서 소득작목으로 유기농에도 아무불편없고 많이열리고 그리고 맛도있으면서 흔하지 않은 품종을 찾던중 피조아(훼이조아)가 임인택 교수님의 코치로 관심을 갖게되어 임교수님이 여러차례 준비해주신 씨앗으로 묘목을 만들려 하나 그일이 수월하지 않던중 경남하동과 사천의 종실에서 증식한 묘목을 구입하여 그걸 심는것은 그제 마치었는데 그분들이야 문제없는양 자신하고 있으나 그게 그렇게 쉬운일은 애초부터 아닌것이 피차 역사가 없기때문입니다. 한가지 품종이 안정될려면 15 년에서 20 년은 걸려야 하는것인데 이제 일천한 몇년 가지고는 말이 되지를 않기 때문 입니다. 그분들을 믿지않는다가 아니라 그일이 애초부터 수월한 일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두가지 예로 고염나무에 접목한 단감나무가 잘 되다가 15 년 정도 자라면 원인모르게 고사되어 버리니 그 과수원 주인은 황당한 경우가 되고 초하라는 살구가 엄청 성공하였다 하는데 잘자라 열리다가 7 년여가 되면 이도 원인모르게 어느날 보면 죽어있는 그런 예입니다. 어떻든 피조아는 계획대로 금년 계획은 무사이 마치었으니 피차간에 공부하고 노력할일 입니다. ♧소득작목중에서 믿반찬용으로 그전부터 깨죽나무(가중나무-가죽나무-참죽나무)에 관심있는것이 모양은 두릅과 비슷하고 맛은 두릅만 못하나 향이나 기능성은 월등하고 그게 또 흔하지 않아 가격도 무척 높아 관심을 가지다가 작년부터 준비한 묘목 100 주를 심는데 무택 목요일 하루종일 뙤약볕에서 수고를 하여 마치었습니다. 이게 절반만 살아준다 하여도 그 양이 상당히 많은양 입니다. 원래 가죽나무는 직근성에 직진성이라 키가 크고 곧은 것인데 처음부터 수형을 낮고 퍼지게 잡아 수확도 편리하고 수확량도 많이 나오는 그런 수형으로 키울것 입니다. 어떻든 이일도 무사히 계획대로 마치었습니다. 물론 이제 시작 이지만 가장 중요한 시작을 한셈입니다. 여기 까지가 금년 봄 4 월 초순까지 마치어야 하는 계획인데 60 점정도 낙제만 면하고 봄일은 마친셈으로 치고 넘어 가기로 생각합니다. ♧금년 바이크투어 계획은 5 월에 2 박 3 일 할리용평랠리에 다녀오는것과 6 월 22 일에 1 주일간 백두산투어로 잡고 있는데 용평랠리는 돈내고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것이나 백두산투어는 차를 가지고 나가는 문제와 다시 가지고오는 문제등으로 복잡한 여러 수속이 있습니다. 4 월 20 일까지가 신청마감이라 오늘 오전에 그일을 마치려니 생각하는데 오늘 택배에 지장이 없어야 하는데 택배에서 현재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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