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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몇번은 이해했지만,더구나 여자로써 부끄럽지 않나요? 지금까지 써온글은 님의 심리상태를 말하는겁니까? 부끄러운줄 아세요! ː[김나야님께서 남긴 내용] ː  : : 개 두마리가 동물병원 대기실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ː: 검둥개가 침울한 표정으로 짖었다. ː ː: : "나는 조졌어. 인생끝장이야. ː: 옆집 암개를 주인허락없이 건드려서 임신을 시켯는데 들통이 났어. ː: 주인끼리 만나서 합의했는데 나를 거세시키기로 했대. ː: 그래서 왔어. 조졌어.. ː: 근데 너는 뭐땜에 왔니?" ː ː: : 흰둥개가 피곤한 표정으로 짖었다. ː: "응... 어저께 우리 여주인이 목욕을 하려구 발가벗고 욕조에 ː: 물을 받더라구. 근데 뒤에서 보니까 내 마누라하고 비슷하잖아 ː: 그래서 덮쳤지..." ː ː: : 검둥개가 놀라서 짖었다. ː: "오 마이 갯(개의 God)! ː: 너 정말 정신 나갔구나? ː: 그런데 안락사 시킨데? 거세 시킨데?" ː ː: : 흰둥개가 멍한 표정으로 짖었다. ː: . ː: . ː: . ː: . ː: . ː: "발톱 다듬고 오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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