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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절임을 15 일 날 일괄 발송하려 하였던 것은 이제 절임이 완료되어 받자마자 걸러도 되고 한주일 보고 계시다가 걸러도 그도 무방 하기에 그랬던 것이고 15일 부안 싸이버 영농회에서 방문을 와서 여러 이야기도 듣고 택배도 보고 싶다하여 그랬던 것인데 부안 싸이버 영농회측의 시간이 나의 저녁때 택배시 까지 기다리기가 어렵다 하고 나도 상당히 많은 양인데 그걸 일상의 택배와 겹쳐서 하기가 너무 무리다 싶어 14일 하루 종일 작업하여 오후에 공지사항의 매실절임의 명단대로 일괄 발송 하였습니다. 택배 발송후 읽게된 글에서 대전의 이자윤님이 금주간 집에 없을것 이라 하여 다시 택배 회사에 들려 이자윤님의 물품은 찾아와 냉장고에 입고 하였으나 강남의 안소진님의 지연발송 요청은 이미 택배 집하이동차의 상차 이후라 물건을 빼어 올수가 없어 그대로 출발 하였습니다. 안소진님은 적절한 조치를 부탁 드립니다. 이게 일단은 한번 괴어 넘었기에 안심은 되나 상온에 두실거라면 두껑을 살짝 풀어 공기의 배출이 가능하게 하셔야 하며 가급적 냉장실에 두셔야 합니다. 그보다도 바로 걸러 내신후 액은 냉장저장 하시고 매실건더기에 술을 부어 5 일 정도후 걸러내고 매실건더기는 버리시던가 아니면 바로 3 배 정도의 물을 더하여 10여분 끓인후 걸러내고 건더기는 버리시면 좋을것 입니다. 오윤자 교수님이 주문하신 25 Kg (5병) 은 오선생님이 보우에서 지근거리에 근무 하시는지라 퇴근시에 방문하여 직접 가져 가시는 지라 그 부분 택배비를 내가 부당 취득하게 되었는데 오선생님에게 설명드린 내용은 피차에 잘 알고 있는 일 이지만 여기에 부언 하자면 매실을 6월 15일경에 좀 덜 익었을때 생매로 적당히 팔아 버렸으면 나도 편하면서 소득을 취 하였겠지만 이렇게나 복잡하고 어렵고 지루한 작업을 자초한 것은 매실유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려는 의도도 있고 보우에 선진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하는데도 있었는데 청매실보다도 다 익은 황매의 진정한 맛을 보여 드리고 싶었고 유통의 고난을 매실이 격지 않아 선도가 아주 좋았으며 꿀이나 유기농 설탕을 대량으로 구입하기에 염가가 가능하여 전체적으로 원가를 내릴수 있었고 잘 절여 내기 위하여 꿀은 하루에 두번 뒤집기를 하고 그일은 수월하나 유기농설탕이나 백설탕은 바닥에서 굳어지기전에 뒤집으면서도 하룻밤 자고나면 바닥에 굳어진것을 병을 뒤집어 놓고 손으로 하염없이 두드려 바닥설탕을 녹여 내느라 금쪽 같은 내딸 성하 손이 부을 정도로 고생시켰기에 결론적으로 보우가족은 이번일에 나에게 고맙게 생각 하여야 하는것이 이만큼 좋은 재료 이만큼 낮은 가격 그리고 이만큼 훌륭한 맛을 보여준 것 또한 보우가족과 나의 자랑이라고도 하였습니다. 한가지 부언하자면 우리나라 꿀 유통의 왜곡인데 이번에 준비 하였던 잡화꿀이 피나무꿀 60 % 에 엄나무꿀 40 %가 들어간 아까시꿀보다 한수 위 이었는데 아무도 선택하여 주지 않은 섭섭함도 설명 드렸습니다. 모두가 아까시꿀은 최고이고 잡화는 한수아래라고 생각하는데 잡화꿀의 가격또한 아까시아와 비슷하거나 어떤 경우는 더 비싸기도 하고 60여년전 수입된 외래종 아까시꿀의 향을 화장한 얼굴 이라 한다면 우리 토종 피나무나 엄나무꿀은 생얼에 비교할 만한 깊은 맛과 향인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일상의 소비자들은 아까시아에 쇄뇌되어 우리 토종나무의 꿀을 흡사 잡화라는 어휘대로 천대 하는것이 아쉽다 하였더니 내년에는 오선생님은 잡화로 하겠다 하시였습니다. 각설하고 택배차 떠난후 비가 쏟아진것은 천만 다행이었고 내부 매실절임은 냉장고에서 영하 3도로 저장하여 품온을 내렸기에 그 찬기운이 계속하여 외부의 응축수분을 불러와 상자가 젖어 질텐데 그게 무사하게 배송되기만을 기원할 따름 입니다. 이제 나머지는 배송하라는 날짜에 따라 배송할것 입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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