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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 주문품중 찐콩가루가 품절되어 보내지 못하는 외에는 순조롭게 출발 하였습니다. 오늘은 주문량이 평소의 1/3 정도라 수도권에 큰비가 내려서 그러나 아니면 광주에 호우 피해라서 나를 염려해서 주문이 적었나? 그런 생각입니다. ♧오늘은 새벽 3시부터 채소즙을 준비하여 차질이 없었고 이른아침부터 모내기 작업에 열심으로 하여 모심기도 마쳤고 매실절임 작업은 큰딸과 며느리가 열심으로 하여 다 마무리 되었습니다. 발송하여 받으시면 바로 걸러도 될만큼 쫄아 졌기에 내일 아침에 상자를 납품 하겠다 하니 내일 라벨 붙이고 상자에 담아 일단 냉장고에 넣어 품온을 내린후 날자 지정이 없는경우 다음주 수요택배에 일괄 발송 할것 입니다. 다음주 15일 수요택배날 부안군 싸이버 영농회 에서 30 여 명이 보우 농원에 오셔서 두어시간 설명을듣고 택배 작업을 보신다 하니 그날 양을 좀 많이 나가는 모습으로 뻥을 좀 칠까하여 수요택배로 마음을 두고 있는데 그 날이 매실로 보아서도 적기가 됩니다.. ♧아버님이 함적굴 농사짓던 때 모내기 준비를 다 마치고도 모심는날은 50 여명 마을분들이 총동원되고 먹거리 이고지고 나르는 사람이 대여섯명 그리고 점심 같이하려 모여드는 아이들 까지 함적굴이 뻑쩍하게 모심는 작업이 거창 하였는데 오늘 함적굴 모심는것을 마누라는 알기는 알겠지만 시원한 물한잔 가져다 줄 생각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이 옆집도 모르게? 모심기가 끝나 버렸습니다. 허망 하기도 하고 장하기도 한 날 입니다. 아버님이 하늘에서 내려다 보신다면 허허~ 모를 그렇게 허망하게 심어버리냐? 하실것 입니다. ♧사진은 매실절임이 이미 끝나 맛을보니 썩 좋습니다. 바로앞이 아까시꿀 절임 입니다.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주간 되시기 바랍니다.고맙습니다. 오늘저녁부터 비가 내린다 하는데 20~30 미리만 적당하게 내려주면 딱!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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