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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즐겁고 잘먹고, 감사하단 인사부터 여쭙니다. 늘 시쿤둥 하던 남편도 다녀와서 보우농원 식구가 다 되었습니다. 떡이며, 홍어회등 너무잘차리신 음식 감동적이었구요 논, 창고 구경한번 잘했습니다. 참 주신선물 귀한거라 생각하며 오자마자 냉장고 제일 좋은자리 골라 모시고 나니 벌써 11시30분 저희가 6시 30분 쯤 떠났으니 5시간정도 걸려 왔네요 작은 딸아이는 팥청국을 과자먹듯이 먹다가 잠들었구요 모두모두 좋으신분들만 모인것같아 더욱더 즐거운 모임 이었습니다. 조해순 선생님 베게 고맙게 받았구요 큰 딸아이가 안고 잠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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