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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무우도 심고 배추도 심었던 자리에 올해는 당근을 심고 무우는 결명자 심었던 밭으로 갈거라 지금은 대기하고 있는 밭에 작년 무우꽃 배추꽃이 만발하여 그 씨앗이 잘 영글어 있습니다. 며느리 하고 약속이 그걸 베어다 말려서 씨앗을 추려 주면 Kg 당 10000 원으로 구입 하겠노라고 약속하고 100 Kg 을 넘기라 하니 지금 열심이 베어다 말리고 있습니다. 조금 서늘해 지면 태수 데리고 친정에 다녀 오라 하였더니 가을만 기다리는 며느리가 대견 합니다. 무씨 배추씨 일부 갓씨도 포함되니 작물로는 아니되어도 새싹채소 씨앗으로는 아주 좋을듯 합니다. 그게 필요하신분은 마음에 두셨다가 보우에서 구입 하시기 부탁 드립니다. 약속은 100 Kg 이나 잘 하면 4~50 Kg 정도밖에 아니될것입니다. 그 씨앗이라는게 추려보면 허망 하거든요. 가격은 Kg 당 10000 원 으로 잠정적으로 정해 둡니다. 매일 일과가 아침 4 시에 일어나 점방(컴퓨터) 열어보고 5시면 밭에나가 일 하다가 10시에 내려와 아침겸 점심으로 먹고 좀 쉬었다가 다시 나가는것이 일과라 밭에 나갑니다. 일하는 시간 만큼은 만사를 잊는 행복한 시간 입니다. 전지전정도 하다가 풀도 베다가 논에 물꼬도 돌아보다가 일이 벌렁벌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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