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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어떤이가 율무를 보내라 하여 방아찧을 틈이 나지를 않아 어제 밤에 방아찧어 1 Kg 씩 봉지에 담아 두었습니다. 율무 전문 기계가 아니어서 모양이 예쁘지는 않습니다만 맛은 그런대로 무던 합니다. 가격은봉지당 10000 원으로 잡곡란에 상장하여 두었습니다. 방아를 찧어보니 황율미 보다는 현율미로 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은데 어쩔지 몰라서 황미 정도로 찧어 두었습니다. 율무역시나 현미가 더 좋을것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일요일은 머얼리 좀 다녀 와야 하는데 그게 시간을 내기 위해서 어제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채소즙 식혜를 만들어 어제밤 늦게 그리고 오늘 아침에 판매용으로 밀폐용기에 담아 두었습니다. 맛이 좀 독특하고 좋은데 색깔이 좀 검어서 품위가 좀 떨어 집니다만 한번쯤 관심가져 보시기 바라며 그게 좋으면 그걸 계속 만들어도 좋을일 입니다. ♧광양 동생집에 가서 알밤 다 가져오기로 되어 있어 알밤 가져 오면서 섬진강 휴게소 근방의 장인장모 성묘도 겸하고 올라오다가 곡성군 석곡면에 부탁드려 놓았던 쌀엿 가져 오면서 다시 곡성군 목사동면 에서 우엉 캐는 작업을 거들다 오면 밤이 늦어야 들어 올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이 빡빡합니다. 다녀 오겠습니다. 집을 비울려니 좀 허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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