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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씨 따뜻한것 믿지 못한다는 고사인데 그간 너무 좋은 날씨에 조마조마한 마음이었습니다. 26일 청군무 모두 뽑아와 발송하고 빠게지 담아 익기를 기다리고 있어 그쪽은 말끔하게 처리 되었고 27일 무즙을 서둘러 한솥은 만들고 두번째 솥은 밭에 묻어두엇던 무우 1차를 파 내와서 준비하는데 하늘이 심상치 않아 그 일 중단하고 서둘러 당근밭에가서 미처 다 수확하지 못하엿던 당근 뽑고 있는데 비가 조금씩 시작하는데 이건 잘한 일이다 싶었습니다. 당근 다 뽑아와 일단은 차에 그대로 실려 있으니 비가 제법 많이 내려도 피해볼 염려는 없는 일이라 무즙 만들 준비 다 마치어 처리해두고 떡뻥만들 쌀 로 황미 백미 찹쌀 검정 향미등 120 Kg 물에 불리어 담그어 두고 저녁식사후에는 그제만든 떡들을 써는데 그 손길들이 비호 같습니다. 그많던 가래떡들 모두썰어 각자 다 가져가고 산악회 행사용은 냉동실에 입고하고 우리가 판매할 보우쌀로 만든 현미 가래떡 현미 떡볶이떡 황미 가래떡은 소분 포장하여 다 냉동고에 입고하니 9시 뉴스 시간입니다. 겨울은 겨울답게 한파들이 몇차례는 지나 주어야 그게 농사에도 도움이 되는것이라 일단은 다음주 내내 눈도 내리고 날씨도 영하 5도를 오르 내린다 하니 일단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어제 오후내내 밤새 내내 하염없이 내리던 비는 그쳣으나 하늘은 먹구름 이네요... 무즙 시작하러 나갑니다. 올해는 두솥으로 조금만 만들어 두려니 그런 생각입니다. 매년 무즙 가공이 설때쯤 하였었는데 일찍 만드니 무즙 색깔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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