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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의 주문중 청군무를 주문하신 임영숙님과 바로 아래 유희영님의 주문은 택배차 떠난후라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미안 합니다. 청군무는 점심때 쯤 뽑이 오는것이라 오늘 청군무가 좀 남아서 잡히는 대로 공간 메움으로 써 버린후 마지막 청군무 1 상자 주문을 보고 아차차.. 하였지만 이미 박싱이 끝난후라 어쩔수 없이 24일 월요 택배로 할수 밖에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절임배추 사실상 마지막 날이라 아침부터 택배 준비 하여 원만하게 출발하였습니다. 방아도 새로 찧어 오고 어제는 수수방아 모조방아등을 하여 날마다 그간 부족해서 힘 들었던 품목들을 채워 가고 있습니다. ♧전혀 뜻밖으로 점심후 부터 비가 제법 많이 내리는 통에 3상 동력선 인입공사도 중단 되어 버리고 택배작업 준비도 애로 가 많았습니다. 이 비가 절기상 눈으로 내릴 것인데 올 겨울은 하느님이 무척 도와준 덕분에 청군무도 아직 무우 밭에서 멀쩡하고 배추도 멀쩡하고 별로 춥지 않게 절임배추 작업 그리고 김장 작업도 문제 없이 끝나는등 날씨 도움이 많았습니다. 내주 월요일 이나 화요일쯤 청군무는 모두 뽑아내어 무청이나 건지고 무우도 조금 이라도 건저 내려니 생각합니다. 절기상 한파가 멀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아주 다 밭에 주느니보다 선도 좋을 때 갈무리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입니다. ♧태안반도 원유 유출사고로 미역 다시마 멸치 특히나 김의 사재기가 시작 되는것 같아 나도 사재기 까지야 아니지만 2008년 판매분은 준비를 서둘러야 할것 같아 택배 끝나고 후기는 놔두고 밖에 다녀 오느라 이글이 늦었습니다. ♧ 내일은 평동 부녀회에서 자원봉사를 나오겠다하여 비닐하우스에 널려 대기 중이던 무청들을 거두어와 이번 새로 준비한 전용 건조장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날것입니다. 그래서 내일도 모래도 일들이 빡빡하니 대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런 일때문에 매년 하여 오던 동지죽 맛보기 행사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동지죽을 넣어 보냈으면 썩 괜찬은 이벤트 일텐데 차마 동지죽 준비하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일이 아니고도 다른일들이 빡빡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금요 주말택배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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