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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선생님께서 2월에 쑤신 메주는 6월중순쯤 된장으로 먹을수 있다 하셨으니 조금더 기다려야 하실겁니다 봄에쑨 메주가 된장맛이 좋다하니 벌써부터 침이 고입니다. 된장이 나오기까지는 보우 청국장을 추천합니다. 보우 청국장은 전천후여서 음식솜씨없는 제가 끓여도 아주 맛있거든요 먼저뚝배기에 물을 미지근하게 데워 멸치 5-6마리 와 손바닥만한 다시마를 우려 육수를 내어묵은 김장김치를 씻어 썰어넣고 끓이다가 두부와 송송 썬 대파를 넣고 불을 끄고 청국장 두스픈넣어 상에 냅니다. 된장국은 군대 시절 너무 많이 먹어 아무리 맛있게 요리해도 쳐다보지 않던 우리 남편 청국장찌게는 매일 올려도 거부하지않고 맛있다고 합니다. 아직 국은 끓여보지 않았지만 방법이 있겠지요 조해순님의 청국장 쏘스를 이용하여 물 많이 넣고 끓이면 되지않을까요? ː ː그리고 가염한것과 생청국장과 용도를 틀린가도 궁금합니다.. 1) 청국의 발효가 끝난후 아무처리 없이 콩알 그대로 병에담아 냉동저장한것을 생청국이라 하며 고혈압의 식이요법에 좋습니다. 2) 소금을 6% 정도 가미하여 거칠게 찧어서 흡사 된장모양으로 하여 병에담아 냉장저정한것을청국장이라 합시다. 3) 생청국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 놓은것을 가루청국이라 합시다. 발효가 끝나면 발효의 속도를 늦추어 변질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금을 5~10 % 정도 소금처리 한다고 하셨으니 요즘 날씨도 따뜻한데 청국장을 주문하시면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무늬만 6년차 주부입니다. 보우게시판 열심히 다니며 생활의 지혜를 얻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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