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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 택배를 보내고 6일이 휴일이라 6일 발송이 불가하여 7일 8일 연속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내일 모심는 날인데 내가 일하기 좋게 택배일정이 자연히 맞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오늘 우려했던 대로 토마토가 대책없이 많이 나와서 일단 상자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토마토가 5일간 정도는 냉장상태로 문제가 없으나 그 다음에 연속적으로 나오는 문제 때문에 그것도 별무 소용의 대책이라 다른 대책이 아니면 아니된다 싶어 고민중입니다. ♣오윤자 선생님이 부추를 좀 보내라하여 이른 아침 부추를 재배하는 후배를 찾아가 부추를 달라하니 대뜸 하는말이 정력고 만드실렵니까? 하여 에끼 이사람아 그게 무슨 효과 있당가? 한였더니 무슨 말씀이냐고 그걸로 이부추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데.. 아직 모르세요? 그래 그걸 어떻게 만드는데? 이걸 늙은 호박하고 같이 데려서 포장하면 끝내주는데요. 왜? 호박이랑 같이 데리지? 하였더니 부추맛이 너무 강하여 먹기 불편하니까 호박이랑 같이 달입니다. 그말에 귀가 번쩍 뜨이는게 지금은 늙은 호박이 있을리 없고 열을 받아 좋은것은 토마토라 토마토와 부추를 같이 달이면 그게 토마토 대란을 말끔하게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원래 부추가 파옥초(破屋草)라 하여 옛날 가난한 부부가 먹을것이 없어 부실하다보니 거시기도 부실한데 어느날 갑자기 일을 잘해서 가만히 생각하니 부추를 먹인후라 가난하여 땅이 없으니 집을 허물고 거기에 부추를 심어 먹였다 더라하여 그걸 파옥초라 하는것은 익히 알고 있던터라 그게 상당히 일리는 있다 싶어 실험가공을 한번 하여볼 생각입니다. 하여튼 오늘 부추와 오이로 공간메음을 푸짐하게 하였습니다. ♣ 이번에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매장에 AS를 부탁하러 갔더니 컴퓨터가 아니팔려 걱정이라하여 잘 되었다 싶어 새로 돈좀 써서 가져오라 하였더니 마누라 구박이 자기가 원하는것은 아니 사주면서 자기것은 과도한 사치를한다 하여 아 이 사람아 이건 컴퓨터가 아니고 내 점방인데 가게가 말쑥하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이거 다 해서 한 50만원 주었는데 그 정도는 무난하지 않느냐하니 그게 어떻게 50만원 뿐이냐고 바가지 인데 사실은 그 3배는 주었거든요... 새로 바꾸고 보니 돈은 들었어도 좋기는좋네요.... ♣오늘 택배껀수가 상당히 많았으나 주문품목이 단순하여 택배가 일찍 끝이났습니다 밖에서 벗들이 저녁밥 먹자하여 못간다 하였는데 지금 나가도 시간이 충분하여 좋습니다. 이렇게 월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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