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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래까지 주문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늘은 장사를 잘했습니다. 주문도 많았고 준비도 잘해서 새해의 시작이 산뜻합니다. ♣어제저녁 부터 준비한 식혜가 제법 많이 나갔는데 식혜라는게 가미가 없이는 진짜로 별 당도가 없습니다. 이게 엿기름도 듬뿍 쌀도 듬뿍하면서도 당도가 겨우 먹을만 하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동치미가 너무 짜면 어떻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헐어보니 맛이 딱 좋아 참으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이게 너무 싱겁게 되면 고래기가 끼는것이라 그래도 간간은 해야 합니다. 맛이 있더라 칭찬 들었으면 좋겟습니다. ♣메밀묵이 많이 나갔는데 주문이 없었던 분도 평소 메밀묵을 좋아하시던데? 싶은 몇분에게 메밀묵을 강매로 넣어 보냈습니다. ♣요즈음 채소즙의 주문이 많아 오히려 걱정인것이 다른 재료는 준비된것이 가능하겠는데 무청의 준비가 적을것 같아서 입니다. 한솥에 말린무청으로 3 Kg 이 들어가는데 그 별거아니게 생각되는 3 Kg 이 사실은 엄청나게? 많은 량 인것이 생무때 무려 500 개 분량이라 요즈음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든 채소즙이 잘 나가니 무척 좋은일 이라 생각합니다. ♣ 이렇게 2007년 첫 택배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금년 한해도 열심으로 일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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