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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로 건강하시고요 은행과 함께 쌀겨받고 이제야 글 올립니다. 그동안 방학인지라 집에 있었더니 꼬맹이들과 같이 놀다가 컴퓨터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나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이제 개학해서 학교 나와 배즙도 다 떨어지고 감사인사, 새해인사도 드려야 겠기에 이제야 글 올립니다. 저는 쌀겨를 밥을 풀때 살짝 섞어서 그냥 모르고 먹고있어요 다음에 괜찮으시면 더 보내주세요 이번은 아니더라도 다음번에라도 부탁드릴께요 매번 부탁만 드리고 참 요사이 지난번 은행에 또 끼워넣어주신 못난이무(사실 너무 예쁜데)로 무말랭이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그렇게 해 놓고 무쳐먹어도 되지만 그것으로 멸치국물 낼 때 몇개씩 넣으면 아주 좋답니다. 참 이제 진짜 부탁드려야지요 배즙 2상자 부탁드립니다. 하루에 한 아이가 3-4봉지씩 먹어치우는 통에 배즙만 주문하기도 벅찹니다. 사실 어른들은 감기기나 있으면 모를까 잘 먹지 못하거든요 그래도 건강해지는 아이들 보며 항상 감사합니다. 그럼 꼭 2상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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