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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나요. 일기 예보가 정말 잘 맞는군요. 앞으로도 계속 잘 맞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같은 날도 여전히 바쁘네요. 영농일기를 보면 느긋하게 쉬신다는 날도 아주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요. 항상 궁리하고 모험과도 같은 연구를 하시기에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요번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보우에서 어떤 먹을거리가 저를 유혹할 지 기대됩니다. 바쁜 아침임에도 꼬박꼬박 챙겨먹는 현미밥 한공기는 점심 때가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덕분에 얼굴이 둥실둥실해졌답니다. 정말 환상적인 밥맛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쩔 수 없이 잡곡식빵을 먹고 갔다가 허기져서 돌아왔답니다. 배즙 3상자 신청합니다. 최은숙 (2상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 016-268-//// 윤정옥(1상자)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아파트 ////호 016-855-//// 66,000+35,000=91,000 입금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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