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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먹거리의 산업이니 또는 양봉업이니 하면서 당연시하는 여러 가지 일이 그일을 당하는 가축이나 꿀벌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치사하고 무정한 탐욕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꿀벌들이 자기 애기들 먹여 건강한 식구 늘리고 자기들도 고생한 댓가만큼 잘먹고 편한 겨울나기 준비로 부지런 내어 입으로는 꿀을 빨아 그걸 자당화하여 꿀로 내뱉어 모으고 그 작업도중 맛좋은 꽃가루는 꿀과 버물러 양다리에 붙여서 먼거리 날라올때 얼마나 무거웠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들 군대때는 훈련중에는 양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는데 한쪽에 4 Kg 씩 8 Kg 을 차고 달리다가 그 모래주머니 풀어버리면 다리가 없는양 날아가는 기분 이었습니다. 아마 꿀벌도 그랬으리라 생각합니다. 꿀벌들이 모아놓은 꿀을 빼았고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 내년에 다시 꿀 따오라고 설탕을 꿀 대신주는 일부 양봉농가들은 장한양 그리 하는것은 그렇다하고 또 그랬으면 모아놓은 꽃가루는 빼앗지 않아야 할일인데 그 꽃가루 빼앗는 장치가 가관입니다. 스테인레스 메쉬로된 좁은 구멍을 꿀벌이 통과할때 뒷다리에 붙은 꽃가루는 떨어져 버리게 만들어 꽃가루를 빼앗습니다. 그걸 빼앗는 농민도 치사하고 그걸 또 몸에 좋은거라고 가져다 이문을 남기고 되파는 나는 더 치사한 영감탱이인데 그래도 그맛은 참 좋습니다. 사진은 2002 년도에 디카를 개조하여 근접촬영한 꿀벌의 뒷다리 화분 사진입니다. 개조는 다름이 아니고 렌즈앞에 프로젝트용 통 렌즈를 겹치기하여 촬영한것을 자랑삼아 올립니다. 꽃은 쓰가루 사과꽃입니다. 화분이 많아 수분수로 심는 일명 아오리 사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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