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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장민희님께서 남긴 내용] ː안녕하세요. 순수양파즙을 2박스 주문해서 화요일에 받았습니다. ː지난번에 먹던 것을 다 먹고 오늘 새로 주문하던 것을 먹으려고 보았더니 ː봉투 상단에 찍힌 제조일자가 2004년 12월 2일로 되어있더군요 ː지난번에 주문했던 것은 제조일자가 2005년 9월로 되어있었는데, 이번 것은 2004년도로 되어있어서 안심하고 먹어도 될 지 조금 걱정입니다 ː포도즙이나 사과즙은 유통기한이 1년이 되지 않던데, 양파즙은 유통기한이 더 긴 것인가요? 다른 곳에서 판매하는 양파즙은 유통기한이 1년이던데요 ː죄송한 말씀이지만, 조금 꺼림칙한 기분이 들어서 문의드립니다 ː ː 우리가 규모가 적은 농가이다보니 좋게보아준다면 정이있어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사무체계가 없고 중구난방입니다. 지난 27일날 순수양파즙 2상자를 꺼내러 냉동창고에 갔더니 순수양파즙이 보이지않아 벌써 품절일까? 양이 제법 많았었는데? ... 찾을수가 없어 별수없어 2004년산 순수양파즙 남아있는것 4상자 모두를 가지고 오는길에 마침 혈압높아 조심하는 길용이형님을 만나 한상자 선물하였는데 그것은 그 내용물에 하자없는것이 자신이 있어서 입니다. 다시 1상자는 터서 택배보조?아짐들 3분에게 1봉지씩 맛을보시게 한후 나누어 가지고 가시라하고 그리고 나머지 2상자속에 다시 한상자를 터서 흰콩청국 1병을 억지로 넣어 묶어 보내면서 그점을 설명드리려 전화를 하였으나 불통하여 다시 전화를 드리려니하면서 일단 택배는 출발하고 그리고 계속 밀려드는 일에 떠밀려 그만 설명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전화하려 하였던 내용은 이렇습니다. 순수양파즙은 품절이라 부득이 재고품을 보낼수 밖에 없음을 양해 바라고 두상자중 가격은 1상자만 내도록 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과 순수양파즙은 7월중순까지는 기다려 주셔야 한다는 내용을 설명드리려 하였던 것입니다. 내용물에 이상이 없다하여도 제조일자가 중요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재고관리에 많은 조심을 합니다. 이번 무즙의 일도 2005년산 무즙은 가공하지 않고 재고 2004년산 무즙을 판매하겠다고 공지하여 놓았으나 그게 그렇게 마음에 부담이 되고 편치않아 재고가 70 상자라 새로 70 상자만들어 냉장창고에 싣고가 같은 장소에 바꿔서 담아놓고 재고 무즙을 다시 싣고오는길에 소화성가정이라는 집에 들려 30상자 내려드렸는데 거기에는 매년 30~40 상자씩 드려왔었습니다. 무즙이 일상의 모든 조리에 정말로 좋다며 반가워 하기도 해서 입니다. 나머지는 아짐들 알아서 처리하라 하였더니 평소 서운했던 집에들 한상자씩 돌리고 그리고 아짐들은 출가한 자녀들에 보낸다고 그 수대로 나누어 재고는 땡처리하고 다음주문부터는 2006년 3월1일이 찍힌 새 무즙으로 나갑니다. 이야기가 너무 장황하게 나갔습니다. 받으신 2004년산 양파즙이 내용물에 하자는 없습니다. 그러하니 받아주시는것으로 양해해 주시고 한상자만 입금하시면 아니되실런지 의견바랍니다.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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