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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말부터 설비들 보완작업으로 식음을 전폐?하고 날밤을 세워작업하다가 일단은 다 마치고 무우즙부터 작업하려 하는데 먼저 상자바닥에 까는 간지(Pad)를 가지러 농협앞에있는 박스공장에 아침 9시경 나갔더니 농협 셔터도 않올리고 박스공장도 썰렁하고하여 이놈들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아직 문도 않열어? ??? 이런!!! 오늘이 삼일절 휴일인것을 몰랐습니다. 그래 택배에 전화하니 받지도 않는것이 거기도 휴일인 모양입니다. 부득이 오늘 택배는 내일로 미루어야 할것 같습니다. 미안합니다. ♣ 고구마에 1998년산 배즙식초 끼워넣는 이야기 입니다. 작년에 백동성님에게 고구마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줄것을 부탁하였었는데 또 보우가족은 호박고구마를 달라하고 ... 우리가 먹어보면 밤고구마가 더 좋던데.. 어떻든 호박고구마를 달라하니 도리없이 백동고구마가 밀려있었는데... 이제 날풀리면 고구마가 싹이나고 싹이나면 맛도 가버리는것은 그건 당연하고 하면서 부패도 이미 시작하여 이번에 전부 골라내어 정리하여보니 40 여 상자가 되었습니다. 내가 심어달라 부탁하고 내가 해결하여 드리지 않으면 그게 또 나의 신의에 흠이가는일이라 그걸 해결하기 위하여 그럴듯한 경품을 걸어본게 배즙식초 였습니다. 요즘 연일 TV 에서 식초 좋다고 하니 통할것도 같았습니다. 이 배즙식초는 1998년 가을에 만들어 냉장고 안쪽에 그간 갇혀 있었던것을 한달전에 꺼내어와 소분하여 두었던 것이라 햇수로는 9 년산인 셈임니다. 고구마 40상자 소비 부탁합니다. 10상자 주문이 있으니 이제 30 상자 남은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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