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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그 폭설 속에서 여일하게 택배 작업하시는 게 초인적입니다. 덕분에 물건 잘 받고 입급합니다. ▷ 멸 치 2 * 8000 = 16000 ▷ 대봉시 1 * 30000 = 30000 ▷ 다시마 2 * 3000 = 6000 ▷ 감식초 2 * 7000 = 14000 ▷ 택배비 1 * 4000 = 4000 ▶ 울금 1 키로? - 2 만원 ▶ 튀밥 1 봉지 2000 원 ▶총입금 < 9 만 2 천원 > 입니다. ▶ 튀밥은 덤으로 넣어주신 거 따뜻한 마음 감사히 받고 그래도 입금 하고 싶어 포함합니다. 그리고 울금 염재는 중국산으로 600 g에 4000 원이고 울금가루는 6000 원인데요. 국산은 1 키로에 2 만원이 넘는 걸로 압니다. 그래서 염재로는 국산을 쓸 수가 없을 것 같고요. 받는 거는 울금차로 먹으려 합니다. 울금이 만병 통치네요... 당뇨, 건위, 암 ...울금차는 경험이 없는데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하신 대봉시는 얌전히 잘 왔습니다. 일일이 봉지에 싸시느라고 품이 많이 들겠습니다. 밑에 있는 게 살짝 눌리긴 했는데 터지지는 않았고요. 한겨울엔 일일이 싸지 말고 한줄씩 비닐깔고 보내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쩐일인지 택배가 제시간에 잘 도착해서요. 겨울에 이대로 배송해도 별 문제는 없겠습니다. 사진찍는 길에 해초미 메뉴 하나 올립니다. *홍시 껍질 벗겨 블렌더로 갑니다. *껍질은 아까와서 끓여서 체에 걸러 <찰찐현가>와 함께 반죽하여 즉석 경단을 만들었습니다. 이 찰현찐가는 작년 이맘 때 김장용으로 5 통인가 사서 이제 1 통 남았는데 일년동안 품질에 아무 이상이 없고요. 어찌나 차지고 좋은 지요...그냥 아무 과일만 갈아넣어도 즉석떡이 되니..아이들 있는 집은 참 요긴할 거 같습니다. *경단을 크게 만들었더니 별로라 콩알만하게 다시 만들었더니 더 좋네요. *보내신 튀반을 시리얼처럼 홍시 간 거에 넣어먹어도 좋네요... *호박죽보다 업그레이드된 옐로우푸드 메뉴 하나 찾았습니다. 손님 초대시 전채요리로, 애들 간식으로, 손님간식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 다음 주문시에는 속 안찬 파란 쌈배추 꼭 부탁드립니다. 그 전에 배추값 아짐들과 꼭 상의해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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