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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에야 위탁들어온 과일즙 가공들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 6~7 일간은 다른일들을 밀어내기로 하였습니다. 내일 먼저 양산아짐은 들기름 짜러 가기로 하였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거래해온기름집에서 우리 들깨를 바꿔치기야 하겠습니까 그사람들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걸 꽉 지키고 있다는것은 보우가족에 대한 먹거리에대한 예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또 다른 아짐들과 특선 사과식초 소분작업하기로 하고 그거 끝나면 수수방아와 모조방아를 찧고나면 대체로 오후 5시경이 되어 택배준비시간이 될테니 택배준비 끝나고 누룽지 공장에 재료가져다주고 모래 새벽부터 누룽지를 만들건데 그 예비로 누룽지공장 사장 와주시라하여 배합비를 상론하여 두었습니다. 누룽지공장 사장말이 어떻든 이건 누룽지인데 누룽지는 누룽지맛이 나야한다며 백미가 70%는 들어가야한다며 이제 고집 그만부리고 백미위주로 하여야 한다하여 그 의견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현미나 팥이 많이들어가면 까라운 맛이나고 또 찹쌀이 들어가면 너무 딱딱하여 끓이지않고 과자처럼 먹을려면 불편하다며 이번은 찹쌀은 빼자하여 그의견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백미 70% 올벼쌀(찐쌀현미) 15% 현미 10% 흑미 5% 사실 흑미가 맛에 도움은 되지않으나 멋내기로 넣자하여 고려하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냉동실에 얼마간 구곡이 남아있는데 사실 신곡(햅쌀)이 나가도 구곡과 별 맛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것입니다. 그만큼 구곡의 보관상태가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쌀 방아를 찧자마자 비닐봉지에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는경우는 흔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든 서둘러 방아찧어 햅쌀로 배송하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10% 정도의 찹쌀이나 찰현미를 매진될때까지 넣을 생각인데 이것을 어떤방법으로 하나 생각중입니다. 풋고추를 물어보는 몇사람이 있어 지난여름 고추따내고 버려버렸던 고추밭을 둘러보니 병해가 워낙 심하여 버려버렸던 고추나무들이 그래도 다 죽지않고 제법많은 나무들이 늦게사 고추를 열려놓았는데 그거 따면 제법될것 같습니다. 매운고추가 아니었는데 상당히 알싸하니 매웁고 맛도 아주 제법이었습니다. 입동고추?그것도 따올것입니다. 내주부터나 무우를 뽑아다 팔아도 무던할만큼 무우가 잘 자라 주었습니다. 그거 무우 하나에 얼마를 받아야 하지요?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쑥가루 이야기 입니다. 얼마전 동내 할머님들 한테 묻기를 가을쑥이 어떠하냐 하였더니 같은의견으로 봄 애기쑥 보다야 못하지만 가을애기쑥도 먹을만 하다 하였였습니다. 옛날에도 가을에 쑥캐어다 떡 도해먹고 국도끓여먹고 하였노라하여 할머님들에게 부탁하여 사과밭에 쑥을 캐었습니다. 과수원은 정기적으로 풀을 베어내므로 연중 새쑥이 자라나옵니다. 우리 과수원 바닥 쑥이야 그건 정말 믿음직한 쑥입니다. 왠동네 할머님들이캔 쑥 내차로 한차 가득가져와 먼저 정갈하게 다듬어 씻고 또씻어 소금물에 데쳐서 햇볕에 2일간 말린후 건조기로 바싹 말려 가루내어보니 가루내기가 대체로 허망한데 쑥이 특히나 허망합니다. 그 많은 쑥이 가루로 바뀌니 얼마 되지가 않습니다. 들어간 인건비를 쑥가루 병수로 나누어보니 병당 25000 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쑥가루값은 일단 25000 원으로 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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