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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아래까지 대체로 주문대로 발송되었습니다. ♣준영씨가 주문해주신 가루청국이 냉동실 저 아래 박히는통에 꺼내지 못하여 보내지못하였습니다. 서둘러 꺼내어 보내겠습니다. ♣배인수씨가 주문하신 토마토와 복숭아가 복숭아 때문에 나가지못하였습니다. 복숭아가 아직 덜익어 몇일있다가 따라하였으니 가급적 서둘러 보내겠습니다. ♣토마토가 물량은 나오는데 크기가 워낙이 작습니다. 큰게 없는건 아닌데 그건 또 모조리 갈라져버려 그게 들어가지 못하니 똘랭이들만 갔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로 미흡하다하여도 9월달 들어서면 만족하시도록 하느님이 도와주실것입니다. 농부의 정성이 자연의 섭리를 이기지 못함이니 너그러이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그간 헤메이던 황매&아카시아와 황매&설탕을 담을 병이 결정되니 일단 샘플링으로 서대문구 정미영씨에게 황매&아카시아 6병이 나갔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한 조치입니다만 어떻든 미영씨가 오케이하시면 그렇게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고구마를 저장하실때는 비닐봉지에 담지 마시고 바람이 통하는 바구니에담아 그늘에 두셔야합니다. 조생종 고구마는 저장성이 가을고구마에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오래두시면 싹이나 버립니다. 유념하시기 부탁드립니다. 고구마가 인기가 있었으면 좋겟습니다. 오윤자 선생님댁에는 아마도 오늘 저녁에 도착할것입니다. 고구마 평을 부탁드립니다. ♣뙤약볕에서 3시간만 일하면 현기증이 납니다. 많은땀으로 염기가 나갓다는 신호입니다. 찐고구마나 찐감자를 가지고가서 굵은 천일염에 짜디짜게 먹고 물마시고 한참있으면 정신이 맑아집니다. 지금은 일부러 짜디짜게 먹어주는것도 건강유지의 또다른 방법입니다. ♣김장김치를 비닐봉지에 담아보냈는데 염 품위가 없네요, 아무래도 비용을 부담하고래도 락엔락에 담아야 옳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문제도 무언가 실용과 품위를 가지도록 고려해야할것 같습니다. ♣내일 17일도 택배를 보내어야 주말택배가 짝이 맞을것 같아 내일 수요택배는 정상으로 보내겠습니다. ♣나는 앞으로 10 여일간만 더 쨍 덥기를 바라는데 농촌에서 일하기도 무척 더운데 도시의 열기는 어느정도나 될까 짐작가는바있어 나의 소망이 염치없어보입니다. 어떻든 이제 더위는 막바지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만을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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