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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그냥 그런거 안 물어보시고 정하시는게 전 더 좋은데.......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가격을 물어보고 정한다면 흐흐...그거 좀 당황스러운데요..... 희규님께서 정하신대로 저희는 따르는게 당연하다고 보느데요..... 근데 좀 의심스러운 것은........ 희규님 이렇게 판매 하시고도 생계를 꾸려 가실 수 있는지....... 저희야 좋은 제품을 싸게 먹는다는거 그냥 쌍수들고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적자 보면서 농업을 계속 하신다는건 말리고 싶어요...... 농사도 결국 장사 아닙니까? 장사가 밑진다고 한다면야........쩝..... 주제 넘게 그냥 한마디 드렸네요....... 아는것도 없으면서 그냥 대중매체를 통해 농가의 부채가 심각한 수준이란 걸 알게 되니 넘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농민이 무너지면 결국 모두가 무너지는거니깐요......... 저희도 뭐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조금 비싸도 꼭 국산을 이용한답니다.... 우리가 우리것을 팔야줘야지 누가 팔아준답니까? 좋은 물건을 싸게 주셔서 감솨하긴 한데 그래도 적자가 계속되면 결국 포기하게 되실까봐 그냥 걱정이 되서요.....(희규님은 절대 그러시지 않겠지만)... 노력하신만큼 또 정성을 들이신 만큼 요구하십쇼.... 그것이 저희에게도 좋은 일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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