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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하면 모두가 즐거워하지만 집행부는 가장 힘든날입니다. 전세버스 3대가 만차인데 이게 통제가되지않는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남녀노장 들이라 진짜 제각각입니다. 성격도 제각각 체력도 제각각 꼬라지도 제각각입니다. 그래도 갈때는 질서가 있는데 산에올라 점심을 먹으면서 한잔이 들어가고 내려와 2차에서 술이들어가면 이때부터 통제불능입니다. 그것도 산에서 내려와 바로 집에오면 그날은 좀 나은데 시간이 어중간하여 2차를 가면 그날은 혼줄이 나는날입니다. 어제는 오동도에 2차로 들리는통에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 착실한 이종동생 백동성님 친동생 이범이가 술이 떡이되니 헤실헤실 웃으면서 땅바닥에 들어누어 내가 일으켜 세워야 일어나겠다고하는 정도입니다. 누구가 않왔는지 지금 몇명이 불명인지 인원파악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인원파악에 다소의 경험이 있어 매번 하나라도 빠뜨리지는 않앗었습니다. 제일 참기힘든게 취객의 끈임없는 잔소리와 행패 이건 뚜껑열리게 합니다. 그런 엉터리들이 평일 만나면 그리도 착한 친구이자 선후배들입니다. 어제는 다와서 무슨 사고가 있어 병원에 같이하다보니 밤늦게 돌아왔습니다. 속없는 사람들 오늘이 제일 좋았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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