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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기름이 맛이있을려면 적당히 잘 길러져야하겠지만 그보다 잘 말랴야 합니다. 낮에는따뜻한 바람 밤에는 서리에 부풀리고 하기를 건조판에 널린채로 3일 낮밤으로 적당히 말라야합니다. 이게 3일째가되면 꿀벌이 날라와 엿기름위를 다닐정도의 단맛을 냅니다. 그 엿기름을 오늘 30일 밤에 롤라머신으로 눌로서 옆구리를 터트려야 하는데 엿기름이 너무덜 말라도 문제이겠지만 너무 말라도 보리가 바스러져 버리기에 경계합니다. 좀 덜말랐를때 눌러내어 다시 말려야 저장이 된다하지만 우리는 봉지에담아 냉동실로 옮겨 장기보관을 별 부담없이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걸 눌러내는 로라머신으로 쌀가루도 빠수고 메밀묵만들 메밀도 빠수고 엿기름도 눌러내는데 엿기름을 먼저 눌러내고 잘 청소해내고 또 다른 쌀등을 두어번 빠수고나서 메밀묵만들 메밀을 빠수어야지 메밀에 엿기름 기척만가도 묵이 굳어지지를 않고 삭아버립니다. 그래서 지금 메밀묵 주문은 있지도 않지만 오늘밤에 엿기름 누르기전에 먼저 메밀을 빠수려고 메밀묵을 먼저 쑤기로 하였습니다. 메밀묵 주문을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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