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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월8일 역시나 경황이 없어 택배를 말끔이 밀어내지 못하였습니다. 7일일요일 장성의 한 저농약인증 단감 1톤을 가져와 감즙을 만들어 달라하는데 단감은 물러지면 즙을 만들수가 없는일이라 도착즉시 작업을 시작하여야합니다. 별수없이 어제점심먹고 시작하여 새벽 3시에나 끝이났습니다.과일즙 가공에서 제일힘이드는게 감즙입니다. 그 덕분에 돌배즙은 손도 못댔고요. 아침7시반에 선산 묘역조성작업이 시작이라 서둘러 산에가서 開土祭를 지내야 하기에 개토제 지내고 작업시작하라하여 놓고 계속잘되어 가는지 눈여겨 보아야하는데 함평에서 대봉시 그리고 식초만들 산감 싣고출발한다하니 다시 집에와 그러 내리니 그 양이 1톤차로 가득... 산에 작업팀 점심챙겨보내니 조합장이 점심먹으러 나오라하여 잠깐나가 이야기 나누고오니 --이 간단한 글한편 올리는데 두어시간이 걸립니다.--- 아침작업들 수발해 놓고 아침밥먹고 다시 컴앞에 앉았습니다. 장모님 작고하셨다는 연락이라 마누라 이런저런 준비해 일러 친정에 보내놓고나서 산에가니 그간 일이 또 미흡하여 수정하라하니 또 일이 지연되는데 경북의성에서 가공의뢰하러 사과한차 싣고 곧 도착한다하니 이거 까무라칠일이라 그것도 급하지만 택배에 내 보내야할 현미가 부족하다싶어 정미소에 연락하여 벼 내어다 현미만 방아찧어라 당부하고 집에와 사과내려 놓고 산소에가서 마무리 부탁하고 내려와 택배준비를하는데 이게 차분한 마음이 아니라 보우가족에 미안한 일이고... 어떻든 포도즙을 내어 보내는데 일단 선매하신 위주로 일방 발송장 작성하면서 택배원은 짐을꾸리고 동내 아르밧도 아짐들은 야단 시끌벆쩍입니다. 상추를 따와라 치커리를 따와라 야단이고 따오면 무조건 현찰이 듬뿍이고 ... 그거 받으시는분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게 다 비싼돈주고 구입한것이랍니다. 정성으로 드시기도 부탁합니다. 아르밧도는 아르바이트 파트타임으로 얼굴만 비치면 시간이나 일의 상관없이 거금 10000 원씩을 지불합니다. 저녁식사들 일찍 끝내고 다들 모여 택배 짐싸는일들을 거드르는데 그시간이 영 볼만합니다. 어떻든 어제 역시나 택배마감시간 밤 9시 20 분에 밀려 나가지 못한껀이 20껀입니다. 택배차 떠나고 뒷정리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기를 흙농장 최동춘씨가 가공할 배를한차싣고 곧 도착한다하니 이런일이.... 배한차 하차하고 동춘씨 떠나고 저녁밥 먹고나서 뒷정리하니 밤 11시 에라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오늘 9일 화요일은 택배휴무이나 오늘은 다른일 잠시 중단하고 택배작업하여 밀어내려니 생각합니다. 오늘 택배 나갑니다. 근간에 택배 詩 쓰는데 소홀하여 미안합니다. 이 고비만 넘기면 제대로된 시를 쓰려니 다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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