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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을 시장에서 사서 술을 만들어 왔는데 그 누룩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자기들이 봉지에 표시하기를 수입밀을 사용하였다 하였습니다. 국내산 밀도 가격이저렴한데다 소비가 되지않는다 아우성인데 국산밀을 사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밀을 잘씻어 이루어 다시 말리는데 바짝 말리지말고 적당히 말려 떡방아찧는 롤라분쇄기로 한번 사르르눌러 바스라뜨립니다. 그래서 밀가루를 체로쳐서 가루를 빼낼것이냐 그대로 다 사용할것이냐로 의견이 분분하다가 결론은 옛날에 밀을 디딜방아로 찧어 밀가루를 체로 친것은 먹을것이 부족하던시절 밀가루가 아까워 그리했던것이 아닐까 밀가루가 든채로 그대로 사용하자. 밀가루로 막걸리를 만드는데 누룩에 다량의 밀가루가 들어간다고 나쁠이유가 없다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아짐들의 의견이 술을만들때는 술약을 넣지 않더래도 누룩에다는 술약을 넣어야 한다합니다. 술약이란 이스트를 말하는 모양인데 다들 그이스트를 넣습니다. 내 생각에 이스트가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나 이롭다고 권장 할만한것은 아니라 생각하고있습니다. 이스트는 선발된 발효종균으로 우리 토종균이 아니어서 그걸로 술을 만들면 두통이 있다고 그리알고 있습니다. 그점도 있긴하지만 토속을 추구하는 우리가 그걸 넣어서는 아니된다고 결론내려 그대로 전통방식으로만 하라 하였습니다. 저아랫분이 빵 만들때 막걸리를 넣어도 부풀지 않더라 하셨는데 내 짐작으로는 그게 막걸리가 나빠서가 아닌것같고 그 막걸리가 장기유통을 하기 위하여 살균막걸리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생막걸리라 하여도 막걸리로 밀가루를 반죽하더래도 삥을 성형하여 25~30도의 온도에 대여섯시간 발효시킨후 쪄야 부풀어 오르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각설하고 그 누룩양이 밀 두가마니이면 무척 많은양입니다. 필요하신분에게 나누어드리겠습니다. 잘만들어 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또 각설하고 오늘오전 스케쥴이 빡빡한데 배즙가공을 한뱃치 하여야 이쪽 작업장이 정리될것 같습니다. 지금시작하면 6시간후 오전 10시에 끝내놓고 밖에나갈수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잠깐 홈피에 들어왔다 밖에 일좀보고 오후에 정리하여 택배작업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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