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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거리의 중요함에 눈을 뜨고 나서 걱정은 '그럼 어디서?'...였습니다. 그러다 보우를 만났습니다.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살아보니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 동감입니다. 원하면 정말 생각지도 않는 곳에서 길을 발견하곤 합니다) 별 얘기없이 주문만 꾹꾹.. 드려도.. 이제 보우농원~하고 생각만 해도 천군만마를 얻은듯 든든합니다. 항상 보우해 주심에 편안합니다. 선생님의 노고와 정성에 보답하는 길은 값만이 아니라.. 귀한 먹거리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사는거란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쓰고나니 제 기분은요..... (보우가족된지 얼마 안 돼는데...) 오가며 울타리 밖에서 기웃거리기만 하다가... 보우농원 퇴청마루에 쑤~욱...올라 앉은거 같이 어깨가 으쓱으쓱~ 괜시리 기분 좋습니다... 오늘 주문은 자연미역1... 다시마가루1...멸치가루1....멸치1...김1....수세미즙1....입니다. 이젠, 음~이정도면 한박스 차서 공간메움 걱정안하시겠지!!!하는 기특한 생각도 하는데....아무래도 하나는 헐렁거릴듯~합니다... 근데 사실은 공간메움으로 주시는게 꼭 보물찾기에서 발견한 보물같아 더 맛있답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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