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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린오디가 주문을 따라가지를 못해 미안합니다. 특히나 김해 백정자 선생님 내가 전화로도 보낸다고 약속하고도 내 계산이 틀려 오늘 보내지 못하니 황망하기 짝이 없습니다. 내가 가지고있는 제약용 건조기로 오디 60 Kg 을 3일간 간신히 말려 담아보아야 겨우 13 병에 불과합니다. 그 금액은 불문하고도 이렇게 더디게 마르는것은 오디의 당도와 물성때문인것으로 추정합니다. 오늘 부득이 담양까치마을에 진공동결건조를 의뢰하고 왔습니다. 일차 시험건조로 200 Kg 을 의뢰하였습니다. 그 건조비가 생과 Kg 당 3000 원이라는 거금?이 부담은 되지만 이렇게 끝없이 신의를 실추시키고만 있을수 없기때문입니다. 오디의 진공동결건조의 경험이 아무도 없어서 단언할수는 없지만 무난히 건조되어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건조가 마음에들면 600 Kg 을 건조시켜 그 한도만 판매하고자 합니다. 60 Kg 건조에 13병이므로 600 Kg 건조면 130병 정도라 일차 주문에는 응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금년 오디구입비의 본전만 건진다면 사실은 그것은 많이 이익을 보는것입니다. 그만큼 오디에대한 여러 경험이 다음 성공?의 바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택배가 다 나가면서도 오디가 나가지 못하신분들의 명단과 수량입니다. 진공동결건조의 작업이 금주내에 가능하다면 내주초에 다른조처 없이 별도로 오디만이라도 보내드릴 생각입니다. 김근수님(5) 김미화님(1) 김석란님(1) 김유숙님(1) 김진이님(1) 도정숙님(2) 백정자님(2) 성임봉님(2) 오수정님(1) 유숙희님(1) 유호철님(2) 유희영님(1) 이문옥님(1) 이미경님(2) 정성희님(1) 정영숙님(1) 황규현님(1) 계 26 병 ♣오윤자님이 서울의 이문옥님댁에 주문한 물품중 오디하나와 단무지 1호가 나가지 못하엿습니다. 미안하여 매실오디고 하나와 배추 단배지 하나를 선물로 넣어 보냈습니다. 말린오디와 단무지 1호의 금액은 빼고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백정자님의 오디(2)와 보리쌀(2) 은 다 같이 나가지 못하엿습니다. 미안합니다. ♣김남숙님에게 갈 된장깻잎과 매실오디고 같이 나가지 못하고 급한김에 토마토만 나갓습니다. ♣이미정님이 주문해 주신 무즙 반상자가 나가지 못하고 급한김에 토마토 혼자 갔습니다. ♣도정숙님이 주문해 주신 보리쌀이 같이 가지 못하고 급한김에 토마토 혼자 갔습니다.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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