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정이 느껴져서 **

글쓴이:

김선영

등록일: 2002-11-01 15:57
조회수: 1228

좋았습니다
저는 시댁이나 친정이 시골인 친구들을 아주 부러워 했드랬어요
명절때 고향내려가는거며 돌아올 땐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어머님 정성을요
그 친구들 하아나 안 부럽습니다
친정아버지가 딸네집 챙겨보내듯 보내주신 먹거리 잘 먹겠습니다
어젠 어머님이 다녀가셨는데 무청이 참 연하고 좋다고 잘 말리면 맛있겠다고
하셔서 그늘에 널어 말리고 있습니다
단감도 어찌그리 탐스러운지...
배즙도 기가막힌데 그 배는 또 어떨지 기대되네요
저희도 배 한상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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