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성혜숙씨 큰딸인데요...
엄마가 이제 저보고 글을 올리라고 하네요...
어제 엄마가 주문한 토마토가 도착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달여 전부터 임신성 당뇨라고 판정이 나서 과일마저도 당도가 높은 것들은 먹는데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토마토는 하루에 3개씩 먹어도 된다고 해서요....
여기서 지금까지 4kg짜리 토마토를 3상자 정도 사 먹었는데요...
지금까지 먹어본 중에서 보내주신 토마토가 제일 맛있었어요...
또 보우아저씨께서 신경 많이 써서 골라서 보내주신 거라 믿을수도 있구요..
사실 서울에서 친환경 마크가 부착된 농산물을 사먹어도 왠지 좀 께름찍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도 먹고 식구들도 같이 먹자고 해서 1주일에 한박스씩 먹자고 엄마가 그러네요...
기억하셔서 매주 1박스씩 보내주셨으면 합니다...토마토가 나오는 동안에는요...
그리고 토마토 보내실 때 두유가루하고 청국장 가루 하나씩 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무우를 채워서 보내주시구요..
요즘 날씨 더워지는데 건강하시구요..
큰 사위님은 광주 시댁에 내려가면 가끔 연락하거나 얼굴도 보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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