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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아님께서 무엿을 만들어보라 권장하여 주셨고 그게 여러조건에 맞아떨어져 기대이상의 호응이 있는 것같아 우선 서영아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다음단계를 홍보 하고자합니다. 저번에 약속한대로 8곡조청으로 넘어가려면 첫째 관문이 찹쌀현미로 식혜만드는 방법을 먼저 해결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냥 찹쌀현미로 식혜를 만들어 보았더니 실패였습니다. 그래서 어제 만든것은 찹쌀현미를 물에 불려 가루내어 찹쌀현미백설기떡을 만들어 그것을 엿기름물에 풀어 식혜를 앉혀서 만들었습니다. 그 맛이 아주 좋앗습니다. 성공인듯 싶습니다. 현미를 사용함은 현미의 영양분을 좀더 우려 내고자함이 본뜻이라면 보리엿기름이나 밀엿기름의 껍질에 포함되었을 영양분을 버린다면 그도 앞뒤가 않맞다싶어 밀엿기름과 보리엿기름을 물에풀어 거르지않고 그 물로 백설기를 풀어내는데 엿기름의 파란싹이 볼만하였습니다. 거기에 무즙을 부어넣고 온도를 올려가면서 저어주어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양이 8 바께스로 대략 150 리터정도 됩니다. 보온밥통으로 만드는 적은양은 그대로 두어도 되나 제법 많은양은 저어주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자루가 긴 거품기로 1시간 간격으로 저어주었더니 그게 좋은방법 이었습니다. 어제 22일 아침 일찍 시작하여 지금 새벽 3시에 끝이나 엿으로 달이기 위하여 온도를 올려 놓고 이 글을 쓰고있습니다. 일단 식혜삭힘이 끝나고 한번 끓인후 그걸 고운 스테인 체로 엿밥과 엿기름 기울 등을 걷어낸후 다시 더 고운체로 걸러 다림솥에 넣고 달이고 있는데 당도나 고소한?맛은 앞서것보다 훨씬 달고 맛이있다는 느낌입니다. 이 달임작업이 끝나 마무리되는시간은 아마도 오후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어제는 수분함량측정기를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얼마나 달여야하는지 그 표준을 잡기가 어렵더군요. 영아씨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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