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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한명숙님께서 남긴 내용] ː물건은 어제 잘받았습니다 ː ː공간 메움용 무우를 어떻게해 먹어야할지몰라 ː그냥 생으로 먹고있습니다 ː워낙 음식을 할줄몰라서 ː시레기를 간고등어에 청국장넣고 ː끓였더니 비닌네만 진동하고 ː짜서 도저히 먹질못할것같아 ː오늘 아침에 미련없이 다버렸습니다 ː아까운거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ː많은 땀으로 지으신것일텐데 ː혹 시레기에 소금간이 된건아니죠 ː고등어가 짜서 그런지? ː 김장김치의 설명 끝자락에 말씀드리기를 ♣★ 배추시레기 / 2 Kg 들이봉지 / 봉지당 2000 원 위의 김장김치를 담글때 배추를 간한후 씻는과정에서 떨어져나온 겉잎과 폭이덜찬 배추등을 소금물에 두었다가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시켜 놓았습니다. 삶아서 물에우려 국거리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영양으로 보아서야 무청이 좋을지 모르지만 먹기 부드럽고 달콤하기는 배추시레기가 압권입니다. 그 배추시레기는 단연코 자신하건데 그이상 좋은 배추시레기는 없다 자신합니다. 그 이유는 통상의 배추시레기는 처음부터 시레기로 절임하는데 여기 보내는 시레기는 다듬어진 배추를 간하여 씻을때 다듬으면서 떼어낸 배추잎과 폭이덜차 김장김치 포기에 미달되겠다싶은 절임배추 포기들이 들어있어 시레기로 아닌 그냥씻어 무쳐먹어도 될만한 그런것이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그 시레기를 먼저 물에 불려놓고 두어번 물을 갈아주어 소금끼를 우려낸후 푹 삶습니다. 푹 삶은후 또 물에 한이틀 우려 놓았다가 그걸로 된장국을 끓이시거나 적당량 나누어 꼭짜서 냉장고에 넣어두셔야 합니다. 처음에 공간메움 써비스로 나갈때는 우리가 우리고 삶고 우리고 얼려서 1 Kg 씩 봉지에 넣어 보내드렷습니다. 그러나 판매에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싱거운 물기많은 시레기를 그대로 보내면 운송중 변질이 우려되어 그렇게 보냈고 상품소개에 또 그렇게 설명드렸기에 그런일은 미쳐 예상치 못했군요. 우리집은 그 배추시레기된장국이 음료수 입니다. 아주 싱겁게 국을 끓여두고 간식이나 목마를때 그거 한공기 밥 조끔 말아 둘러 마시면 그거 아주 좋지요. 식사때도 그 시레기국에 밥한공기가 먹거리의 전부이기도 하고요. 그것만 먹고도 날마다 반복되는 그 중노동에 끄덕없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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