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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김장김치를 담글때 배추를 절임한후 씻을때 떨어져 나오는 겉잎과 포기가 너무적거나 모양이 나빠 김치로 가지 못하고 추려내어 다시 소금물에 담그어 두고 그걸 삶아 물에 우렸다가 물기 짜서 비닐봉지에 담아두었다가 공간메움으로 보냈던 그 배추 시레기 입니다. 한겨울에는 그렇게 하여도 무던하나 이제 날씨가 풀리니 삶아 우려낸 싱거운 시레기를 보내면 변질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져내어 씻어 물기를 빼어내고 삶아 우리지 않고 그대로 봉지에 담은것으로 짜기는 상당히 짭니다. 그걸 받으시면 삶아 물에 한 이틀 우려 놓았다가 물기짜서 송송썰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국거리로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 배추 생시레기 2Kg 한봉지에 2000 원이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저녁식사에 그 배추시레기 양념하여 무쳐 놓으니 그맛도 무던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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