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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까지 이렇게 귀하신 선물을 보내 주셔서 정말. 무어라 감사에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요즘 제 마음이 스산하고 많이 아팠는데 그래도 허송세월만 보낸건 아니였구나 하는생각과 이렇게 좋은분도 만날수 있었으니 모든일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는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아 가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김희규님처럼..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여러모로 많은 깨우침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귀한선물 보내주셔서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김치가 너무 시원하고 맛이 끝내주네요.. 누가 이 김치를 일년전에 담근 김장 김치라고 하겠어요... 제가 요즘 몸이 안좋아서 한약을 먹고 있는데 한약먹은 다음에 쓴맛을 없앨려고 김희규님에 김치를 먹었더니 얼마나 맛이 있던지..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먹으면 살로 가는거 뻔히 알면서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밥 한공기 뚝딱 먹어 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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