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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박정애님께서 남긴 내용] ː주문한 물품은 오늘 다 받았고 입금도 해드렸어요. ː무즙의 유통기한이 궁금하네요. 봉지에 제조일로부터 10개월 이라 적혀있고 ː봉지 상단에 2003 02 29라고 표기 되어 있는데 이 숫자가 제조년,월,일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거의 한달 밖에 남지 않아지요?그럼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요. ː4인가족인데 이걸 언제 다 먹지요?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멸치 다시마 버섯등으로 맛을 주로 내는데 무즙을 쓰면 좋다하여 주문했거든요.곤란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적절한 질문이십니다. 식품위생법상 제조자가 자체 판단에 의하여 유통기한을 명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자체제조와 위탁가공의 2가지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제조하여 엄격하게 냉동저장하는경우와 위탁가공하여간 사람이 냉동이나 냉장저장하지 않고 상온에 방치하여 일어나는 사고에 대비하여 그 기간을 10개월로 한것입니다. 애초 실험에 의하면 상온의 응달에 10개월을 두어도 맛이나 색상에 변화가 없기에 그리정한것입니다. 우리는 제조하자마자 바로 상자에 담아지고 또 바로 냉동실에 들어감으로 실제적인 변질의 우려는 전혀 없다고 자신하고있습니다. 보우와 같은 조건으로 저장한다면 2년정도로 가정하며 유난히 무즙은 변질의 우려가 적습니다. 아마도 그이유가 많은 유기유황의 함유로 인한것이 아닌가 생각하고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만든 무즙이 지금 재고가 500 상자나 남아있고 그게 아마도 내년내내 팔아도 다 팔릴것 같지가 않습니다. 변질의 우려는 실제로 없음으로 회원들간에 양해하에 금년은 생산을 중단하였으면 합니다. 만약에 저 많은 무즙을 버려야 한다면 너무나 아까워서 입니다. 작년판단에 앞으로의 식생활 패턴이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면 무즙이 최상이라 생각되어 나는 그게 잘 팔릴줄 알았는데 영 부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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