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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무식하게 못생긴 고구마 보내고 나서 욕이나 않먹을지 걱정이네요. 속이 노란고구마와 하얀고구마가 이미 섞여 상자에 들어가버렸기에 노란고구마만 골라 넣을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봉시 대신에 파시를 깍아서 반 곶감을 만들어 놓은게 700 여개 되는데 나중에 홍시를 이걸로 대신하였으면 합니다. 이게 속은 홍시이고 겉은 곶감이고요. 지금 냉장실에 들어있으니 눈내리는 겨울날 하나씩 먹으면 별미이겠지요. 그리고 차랑과 부유가 냉장되어있는데 이게 안팔리면 어쩌나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12월 초순까지는 선도가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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