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보우 무가 저의 보약입니다.

글쓴이:

조해순

등록일: 2017-11-16 16:55
조회수: 403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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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선생님!
바쁘신데 전화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음성도 더 기운차시고 건강하셔서 기뻤습니다.

무 캐시자마자 제 생각을 해주셔서 전화주셨는데
정말로 올해는 보우무를 더 학수고대 했습니다.

무언가 세상 일이 잘 안 풀릴때 소울푸드로 위로받고싶은 생각이 드나봅니다.
보우무가 제게는 소울푸드고 치료제입니다.

저는 한 번도 독감예방주사를 맞지않아도 감기는 잘 안 걸립니다.
감기에 유독 면역력이 강한 것이 아마도 보우무를 많이 먹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이제는 힘든 요리는 안 하고 싶고 그저 쉽게 먹으려 노력합니다.
예쁜 녹색 윗둥은 생으로 먹도 밑둥은 그냥 뚝뚝 저며서 밥솥 밑에 깔고
밥을 하면 푹신 익어서 섞어서 푸면 제일 쉬운 방법입니다.

월요일에 무를 발송하시면 화요일이면 먹을 수 있으니
화요일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무 받을 주소는 월요일에 문자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늘 고맙습니다.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송하 2017-11-17 02:16:00

고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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