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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태풍에 별 피해는 없으신지요? 주문한 박콩과자 4통 잘 받았구요, 9월 16일 밤에 텔레뱅킹으로 124,000원을 입금했습니다. 보내주신 튀밥과 배도 감사드려요. 저희 아이들이 튀밥이 맛있다고 너무 잘 먹었습니다. 배도 잘 먹었구요. 그리고 요청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 저에게는 순서가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저까지 초알짜배기를 보내주셔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참, 말통값을 안보내드렸군요. 25,00원을 입금하면 되나요?) 저희 큰애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밤마다 가려워서 상처가 날때까지 긁다가 잠이 들곤 했는데요, 초알짜배기를 희석하여 이틀동안 목욕을 하고 나니 한결 가렵다는 소리를 안하고 피부도 많이 좋아진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답니다. 처음에는 냄새 난다고 안쓰려고 하던 아이가 지금은 너무 아까워서 저도 손도 못대게하고 아주 조금씩, 아껴가며 보물처럼 쓰고 있어요. 지속적으로 쓰면 많이 좋아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감사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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