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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김남숙님께서 남긴 내용] ː며칠 전 병원 간이 침대에서 잠을 설치고 ː 아침먹이고 택시 타고 교회로 달려 8시예배를 드릴때..... ː몇방울 떨어지는 눈물은 잘 참았는데 ː ː오늘 언니의 글을 읽곤 ː ː그냥 ː ː 맘놓고 ː ː 울고 있어요 ː ː생각해보니 울 일도 아니건만 ː 자꾸 ..... ː눈물이 나요 ː ː코끝이 찡하다는 언니에게 어리광 부리고 싶은가 봐요 ː언니 보고싶구요 고마워요 ː ː오늘은 실컷 울고 ː내일은 벌떡 일어날께요 ː ː고맙습니다 ː ː ː ː =============================================================== 안녕하세요! 남숙언니! 마이너스건강클럽의 오프 모임에서 뵈었던, 그 분 맞지요? 지하철 안에서 헤어졌었지요. 언니 모습 눈에 선해요. ^^ 보우게시판에서 만날 때 마다 반가웠어요. 이제는 컴에다 글 잘 쓰시네요.(그때는 익숙하지 못해서 자주 글을 못 올리신다고 했지요) 이른 시간에 들어와서, 무슨 일인지는 모르나... 언니에게 마음아픈 일이 있으셨군요. 위로 드리고 싶어서 꼬리글 남겨요.*^^* 힘! 힘! 힘내세요! '오늘 하루 만' 산다고 생각하면, 털어내지 못 할 일이란 없거든요. 와~~ 오랫만에 화창한 아침을 맞았어요. 햇볕같이 밝은 하루 만드세요. 어단리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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