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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황윤미님께서 남긴 내용] ː안녕하세요. ː보우 쓰가리 사과는 잘 먹고 있습니다. ː집에서 저 혼자 먹느라고 하루에 3~4개씩 먹다보니 ː이제 몇개 안 남았네요... ː ː오늘 올린 글은 다름이 아니라 사과식초(?)를 샀었는데요. ː이상하게 식초에서 술내가 나서요. ː산지 한달되어가는데 택배받고 바로 냉장고에 넣었는데 술내가 나더라구요. ː원래 과일식초가 그런가 했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요. ː오이냉국이나 김초밥을 해먹을라고 조금 넣었는데 ː술내가 나서 못먹겠더라구요. ː혹시 발효가 너무 되어 그런건지요? 몇번 안 먹었는데 ː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사용방법이 있을까요? ː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사과나 배 또는 포도를 즙으로 만들어 온도를 22도 정도에 두면 그 과일즙에 포함된 당분을 알콜균이 먹고 술을 만들어 줍니다. 그 술이 다 만들어진후 술로 보관하고 싶으면 온도를 58도 정도에 1 시간정도를 유지하다 가급적 급냉하여 병에 담아 두껑을 꽉막아 두면 술로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그때 그 사과술 맛좀 보실레요? 진짜 사과술!! 술이 다 만들어지면 온도를 28 도 정도로 높인후 공기를 주입해주면 그 때부터 초산발효가 일어나 발효식초가 됩니다. 그 시과식초는 1999년도에 발효시킨 5년전의 식초로 대체로 식초는 오래된것을 더 선호합니다. 그 사과식초에서 술냄새가 난다면 발효가 너무 진행되어 그런게 아니고 발효가 부족해서 아직 술이 남아있어서 그렇다 보아야 할텐데 무려 5년전의 술이 식초가되었는데 아직 그 속에 술이남아있다니 조금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무어라 대답해야할지 난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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