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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과 4상자와 무, 생강, 무청까지 잘 받았습니다. 모과를 나누면서 모과절임을 준비하느라 무리하시다 선생님이 쓰러지신게 아닌가 하여 울컥했습니다. 결국 빈통만 수십개 남겨 놓으시고 따 놓은 모과는 너무 익어버려 땅으로 돌아가는 신세가 되고 말았으니 생각하면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넉넉히 보내주신 모과는 봉투봉투 담아 내일 배달 예정입니다. 선생님 목소리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아직은 어눌하지만 목소리에 힘이 넘치시기에 곧 예전의 선생님 모습으로 돌아가실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경황 없으신 가운데 여러가지로 마음 써 주신 아드님들께도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입금 내역 모과 75킬로 - 4000×75=300,000원 무 1상자 - 24000원 생강 3킬로- 4000×3=12,000원 무청1상자 -??? 택배비 6개- 24000원 무청값 빼고 합이 360,000원 입금했습니다. 무청값 댓글로 달아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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