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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입니다. 타의로 태어나 자의로 살다가 타의로 가는 인생 살아가는데는 책상보다 밥상이 당연히 더 중요하겠지요. 좀 잘낫으면 뭐하고 못낫으면 뭐하겠습니까. 지위가 높으면 뭐하고 낮으면 또 어떻습니까. 몸아프지않고 세끼 잘먹고 부지런히 일잘하고 거시기도 거뜬히 잘하고 또 밥 잘얻어 먹으면 되었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것이 인생인데 내가 잘낫다 너가 못낫다 해 보아야 다 허무아닌가요. 오이초절임은 현대인들의 취향이나 입밧을몰라 조끔만들었더니 칭찬들을줄 알았더라면 더 많이 만들것을 그랬습니다. 내년에는 마니마니 만들어야 겠습니다. 마늘짱아지는 어린마늘을 사용하면 맛은좋은데 껍질을 버리기가 아깝고 다 자란 마늘을 뽑아내 힘들여 말리지말고 쌩마늘을 쪼개어내 내복만 입힌채 짱아지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이번에 말린마늘이지만 내복마늘로 짱아지를 만들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초마늘로 하여도보고 간으로 간장을 첨가해 보기도 하고 맛을내 보기 위하여 두가지에 꿀을넣어 맛을내 보는 실험을 하여보려니 생각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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