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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홍성으로 벼베기 체험하러 갑니다. 지금 사는 곳이나 부모님 고향이나 논 농사짓는 것하고는 거리가 멀다보니 해마다 기회가 되면 모 심으러도 가고, 다 자란 벼를 수확해보는 일도 경험하게 한답니다. 특히나 메뚜기 잡는 걸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둘러 튀겨 먹었던 기억도 ㅋㅋ~) 제일 좋아한다는 초등4학년 막내 아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고나면 그날만큼은 딴날과 다르게 밥 한숟가락도 소중하게 여기고, 밥도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주문합니다. - 현미 3봉지 - 고춧가루 6근 - 찹쌀가루 1봉지 - 양파로 공간 메움이 될까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잘 먹겠습니다.^^ 선수금 20만원 입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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