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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주문까지 대체로 주문대로 출발 하였습니다. 천수미님이 탱자가루를 커피마냥 물에 타 먹었더니 평소 불편 하던 위장이 무척 편해 졌다며 더 보내라 하여 그런다고 하였으나 택배비 아까워 보류하여 두었습니다. 수미씨 표현이 날아갈듯이 편안해 졌다는 말을 여러번 하여 내가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순금님 명찰도 부쳐서 두었으니 다음에 멘트 하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만들었던 탱자가루라 그러한 칭찬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옛날 할머님들은 원인모르게 위장이 불편 할때는 먹딸기를 열매채 나무채 달여 먹곤 하였는데 몇해전 먹딸기즙 가공신청을 하였더니 보건소에서 반려를 하면서 먹딸기는 독성이 있어 음용이나 식용으로는 사용금지 작물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도 피부 도포용으로 사용하게 할뿐 음용은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그게 터밭에 지천이고 맛도 있어 그게 여름한철 주전부리감 이었는데 그 열매를 너무 많이 먹으면 혀가 얼얼하기는 하였습니다. 어려서 그걸 많이 먹어서 그랬는지 위장탈은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토종닭을 11 일 내일 발송 한다 하였으나 그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일이라 오늘 양해를 받아 일괄 발송 하였습니다. 그중 오윤자선생님과 오선생이 서초구로 선물하는 두분에게만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발송 하였는데 탈없이 받아 조리 하면 좋겠습니다. 닭을 진공포장 하기전 약간의 소금을 뿌려두었기에 초벌 삶을때 소금을 약간만 하거나 그냥 소금없이 삶아내면 좋을것 같습니다. 소금을 많이 뿌리지는 않았기에 별 신경없이 삶아내도 문제는 없을것 입니다. 소금을 뿌리는 이유는 간이 베어 맛이 있기도 하지만 변질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한결 있는것이라 예방차원에서 그리 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제 몇분만 차후 연락되면 보내는것이라 어떻든 닭장사는 원샷으로 마친셈 입니다. 이 닭 복달음으로 드시고 거뜬하게 끝여름을 넘기시기를 소원 합니다. ♧ 이렇게 수요택배를 마칩니다. 좋은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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