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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아들이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데,겨울방학내내 자제가 안되더니 봄방학 때도 여전하여 누차 얘긴한 결과로 컴퓨터를 치워버렸답니다. 한 1주일동안은 그 반항이 말로할 수 없더니,그도 한열흘되니 좀 잠잠해지더군요. 이제 2개월 좀 넘어가는데,아직도 집에 다시 컴퓨터를 들여놓아주길 부탁도하고,협박?도하곤 합니다. 사실 집에 컴퓨터가 없으니 많은 시간 사용하지않던 저도 막~불편합니다. 무엇보다 보우농원 들어오기가 쉽질않아서 많이 불편하죠~ 보내주신 여러 먹거리들 잘받고 입금드립니다. 잡화꿀 2 12,000 가루소금 10,000 국멸치2 16,000 유기농설탕 6,000 목건표고 15,000 오이짱아지 5,000 무시레기 3,000 칡즙 10봉 6,000 택비 4,000 합계 77,000 공간메움주신 이쁜무랑 쑥버무리값 조금 성의로보태서 85,000원 입금드립니다. 안그래도 아끼던 무 다 먹은 참이었는데, 무척 감사드리구요~ 떡이라면 온 식구가 다 좋아하는데,잘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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